반응형 리뷰/인물 리뷰13 브라이언 존슨이 노화와 싸우는 방법 노화를 늦추기 위해 매년 수십 억에 달하는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최근에 언론에 자주 등장해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진 브라이언 존슨(Bryan Jonson)이다. 1977년생으로 이제 40대 후반에 접어든 그는 불과 2년 만에 노화 속도를 31세의 수준으로 낮추었다. 브라이언 존슨의 심혈관 염증 수치인 고감도 CRP 검사 결과는 18세의 수준이고, 골밀도와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2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바로 ‘Don’t Die(죽지 않기)’라는 모토를 내걸고 노화를 늦추려는 그의 프로젝트이자 새로운 사업인 블루프린트(Blueprint)의 성과다. 블루프린트 브라이언 존슨의 경력 브라이언 존슨은 브레인 트리(Braintree)의 창업자 이자 회장이었다. 2007년에 설.. 2023. 10. 3. 청취율 1위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Joe Rogan) UFC를 좋아하거나 팟캐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 로건(Joe Rogan)’은 친숙한 얼굴이거나 적어도 들어 본 이름일 것이다. 조지프 제임스 로건(Joseph James Rogan)은 UFC의 해설가이자, 스포티파이에서 꾸준히 청취율 1위를 기록하는 팟캐스트 의 진행자이자, 코미디언이다. 조 로건은 누구인가? 조 로건(Joe Rogan)은 1967년 8월 11일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태어났다. 1988년 8월 보스턴 지역에서부터 스탠드업 코미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994년에 로스앤젤레스(LA)로 이사를 한 뒤 각종 텔레비전 쇼에서 배우로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1997년에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인터뷰어로 발탁되었.. 2023. 4. 1. 챗GPT의 어머니, 미라 무라티는 누구인가? 요즘 어디를 가나 대화의 주제로 등장하는 뜨거운 감자는 바로 ChatGPT다. 챗GPT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챗GPT라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 OpenAI도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실정이다. 오픈AI라는 회사에 대해 얘기하면 오픈AI의 CEO이자 전설적인 벤처투자자인 샘 알트먼(Sam Altman)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샘 알트먼은 투자자이자 최고경영자로, 챗GPT라는 기술의 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은 아니다. 그 담당은 바로 CTO가 하는 것이다. 요컨대 ChatGPT라는 시대의 발명품을 만드는 데에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은 샘 알트먼이 아닌 오픈AI의 CTO 미라 무라티(Mira Murati)라는 것이다. 400명 남짓한 OpenAI라는 회사를 현재 290억 .. 2023. 3. 12. 아제이 방가(Ajay Banga)- 신임 세계은행 총재 유력후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임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아제이 방가(Ajay Banga)를 추천했다. 세계은행 총재직은 일반적으로 지분이 많은 미국 행정부가 추천한 인물이 맡기 때문에 아제이 방가가 새로운 총재가 될 공산이 크다. 현 세계은행 총재는 데이비드 맬패스(David Malpass)이며 2019년 4월 19일에 임명되어 원래 5년 임기의 종료일은 2024년 6월 30일까지지만, 1년을 남기고 조기 사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새로운 총재의 임기는 올 6~7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이 하는 일과 세계은행 총재의 역할 먼저 세계은행이 하는 일과 세계은행 총재의 역할이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자. 세계은행(World Bank)은 1944년도에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재건 자금 지원을 위해 설.. 2023. 2. 28. 지미 카터: 미국 제39대 대통령의 프로필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대통령이 피부암이 간과 뇌로 전이되어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남은 시간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기로 한 것이다. 2023년 2월 현재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만 98세로, 미국의 최고령 대통령이다. 그런 그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니 역사의 한 장이 넘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지미 카터 대통령의 생애 지미 카터는 1924년 10월 1일에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풀네임은 제임스 얼 카터 주니어(James Earl Carter Jr.)로 아버지의 이름 제임스를 물려받았다. 땅콩 농사를 짓는 아버지를 도우며 유년기를 보냈다. 어렸을 적부터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미국 해군 사관학교(US .. 2023. 2. 26. 재즈 가수 추천 - 사마라 조이(Samara Joy)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음악을 잘 안 듣게 된다. 고집이라기보다는 어렸을 적만큼 새로운 음악이나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절로 플레이리스트에는 듣던 음악만 쌓이게 되고, 저변을 넓히지 않으니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추천해 주는 노래도 이미 아는 노래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역시 문화를 소비하는 데에도 일부분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요즘과 같이 평소에 듣는 음악에 질리는 매너리즘에 빠질 때면 써먹는 유용한 방법이 있다. 바로 각종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보거나, 음악 시상식의 수상자 명단을 보고 생경한 아티스트를 찾아 듣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얼마 전에 열린 2023 그래미 시상식(바로가기)에서 최우수 신인상(Best New Artist)을 수상한 사마라 조이(Samara Joy).. 2023. 2. 17.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로큰롤 황제인 이유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LA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영화 엘비스(Elvis)를 봤다.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에 빙의한 듯한 주연 오스틴 버틀러(Austin Butler)의 명연기에 감탄하고(오스틴 버틀러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에 취하다 보니 어느새 영화는 끝나 있었고 비행기는 착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영화의 감동이 가시지 않아 LA에 도착하자마자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듣고, 그의 옛 사진과 영상들을 찾아보았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그의 외동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Lisa Marie Presley)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기사를 읽은 날로부터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은 일(사망일은 1월 13일이었다)이었고, 잠시지만 내가 지금.. 2023. 1.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