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보험 플랜(PPO, HMO, HDHP+HSA, EPO, POS)과 주요 개념(Premium, Co-pay, Deductible, Out-of-pocket max)
미국은 기본적으로 의료보험이 민영이다. 따라서 구직자가 입사를 할 때 가장 많이 따져보는 것 중 하나가 의료보험이다. 보험을 제공하는지, 어떤 보험사의 어떤 플랜인지, 세부 조건은 어떻게 되며 직원의 부담금은 얼마인지, 입사 후 언제부터 가입이 가능한지 등 하나하나 따져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상해보험이 주요 복리후생으로 자리 잡으며 이에 대한 구직자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그래도 상해보험은 어디까지나 국민건강보험 위에 얹어지는 플러스알파(+a)의 개념인 반면, 미국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의료보험의 전부이다 보니 연봉만큼이나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민영이기 때문에 미국 보험체계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과 용어투성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202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