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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각종 리뷰19

코스트코 서핑보드 – 웨이브스톰(Wavestorm) 서핑보드 리뷰 일명 ‘코스트코 서핑보드’라고 불리는 웨이브스톰(Wavestorm) 서핑보드를 샀다. ‘소프트 폼’ 또는 ‘Foamies’라고 불리는 스펀지 재질의 소프트톱(Softtop) 보드고, 길이는 8피트다. 보통 초보자들이 에폭시(epoxy)나 PU 재질의 서핑보드로 넘어가기 전에 사용하는 보드다. 두께가 두껍고 부피가 많이 나가 물에 잘 뜨고 파도를 잡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9피트짜리 PU 보드(모던의 블랙버드)를 타다가 팔고 미국으로 왔는데, 이곳에서 다시 하드톱(Hardtop) 보드를 구매하려고 보니 마음에 드는 보드는 나타나지 않고, 시간만 너무 지체되는 것 같아 급하게 페이스북 마켓을 통해 중고거래로 웨이브스톰 소프트톱 서핑보드를 사게 되었다. 아주 미세한 딩(ding) 외에는 사용감도 거의.. 2022. 8. 29.
노트북 마이크가 잘 안될 때 수리 대신 외장형 사운드카드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마이크 출력이 잘되지 않는다면 수리를 맡기는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외장형 사운드카드를 구매하는 것이다. 물론 사운드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다는, 매우 중요한 전제를 깔아야 한다. 이 경우에 부합된다면, 외장형 사운드카드(external soundcard), USB형 사운드카드(soundcard USB-type), 사운드카드 어댑터(soundcard adapter) 등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1~2만 원 선에서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노트북 수리 대신 외장형 사운드카드를 구매하는 게 나은 이유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사운드카드가 고장 났을 때 무리없이 스스로 분해해 수리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리점을 찾는 .. 2022. 7. 16.
거실에 우드슬랩 테이블을 두면 생기는 변화 왠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거실에는 당연히 TV와 소파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그동안 수많은 집을 방문하며 자리잡은 정당한 선입견이다. 그래서 우드슬랩 테이블을 둘 때 참 고민이 많았다. ‘사람 사는 느낌이 안 들고 집 전체가 차가워지면 어떡하지,’ ‘생각보다 테이블을 잘 쓰지 않으면 어떡하지,’ ‘아무래도 난 앉아있는 것보다는 누워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고민들을 이겨낸 지 이제 겨우 한 달 반 정도밖에 안 되었지만, 나름대로 기우였다는 판단이 선다. 다음은 ‘거실에 떡하니, 우드슬랩 테이블을 두고 살아본 거실 바꾸기 리뷰’다. 우드슬랩 테이블 장점 1 - 공간이 분리된다 우드슬랩 테이블을 구매할 때 선택해야 하는 건 기본적으로 원목과 크기다. 가격도 그에 따라 정해지는데, 원목이야 .. 2020. 6. 4.
광고/홍보 없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주도의 맛 Top 5 1주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보통 나에게 여행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먹는 것보다는 걷고, 보고, 배우는 것들이 늘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은 첫째로 온전히 쉬기 위해 간 여행이었고, 둘째로 걷기 힘들 정도로 심한 발바닥 통증이 있어서 먹는 것이 최우선이 되었다. 다행히 살기 위해 먹는 나와는 달리 식도락을 즐길 줄 아는 훌륭한 아내가 있어서 덜 걷고 덜 봐도 충분히 좋은 여행이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제주도에서 먹은 기억에 남는 음식 5가지를 꼽아보려고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렇게 추억을 정리하고, 행여나 지인이 제주도에 간다고 하면 잊지 않고 추천해줄 수 있도록 적어두는 것이다. 명진전복 - 전복돌솥밥과 전복구이 명진전복은 예정에 없었는데 .. 2020. 5. 29.
비스카 전기포트 리뷰 : 편리함 그 이상! 이따금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자체에 변화를 주는 기특한 물건을 만날 때가 있다. 얼마 전에 갖게 된 비스카 티포트(Viska)가 이러한 물건이다. 비스카 전기포트 주요 기능 비스카 전기포트의 특징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설정할 수 있는 온도는 섭씨 10도 단위로 되어 있다. 버튼식으로 되어있는 온도조절기를 작동하면, 내가 원하는 온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보통 차를 마실 때, 처음에는 너무 뜨거워 호호 불어가며 마시다가, 식어버리면 갑자기 쓴맛이 확 올라온다. 우리에게 딱 맞는 온도는 막 부어 뜨겁거나 식어버려 써지는 사이에 있다. 이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당연한데, 비스카 티포트를 사용하면 정확하지는 않아도 근사치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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