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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텐트 분류법과 텐트 종류별 장단점

by 저피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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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하기 위해 무조건 필요한 물품을 꼽으라 하면 텐트와 침낭, 배낭이 아닐까 싶다. 그밖에 물품들은 캠핑을 더 풍성하게 해줄 수는 있지만 야외 취침이라는 캠핑의 기본을 고려해본다면 의자나 매트, 취사도구 등은 부수적인 물품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텐트를 사려고 보면 종류가 너무나도 많다. 종류만 많은 것이 아니라 타입을 분류하는 카테고리도 다양해서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느낌마저 든다. 그래서 텐트를 구매할 때 휘둘리거나 구매 후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시중에 어떠한 텐트들이 있는지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도를 갖춰야 하고, 다음으로 본인의 성향과 캠핑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캠핑 목적에 따른 분류

텐트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캠핑의 목적이다. 어떠한 용도로 텐트를 활용할 것인지가 대분류라고 보면 된다. 캠핑 목적에 따른 분류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바로 백패킹용(backpacking)과 오토캠핑용(car camping)이다.

 

백패킹 텐트는 배낭여행이나 등산을 동반한 활동에서 야외취침을 하는 용도에 맞춰 개발된 텐트다. 배낭에 텐트를 넣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해야 한다. 또한 설치하는 데에 시간과 힘이 많이 들어서는 안된다. 요컨대 좋은 백패킹 텐트를 고르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실용성이어야 한다.

 

오토캠핑용은 차를 타고 이동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며, 야외생활을 체험하는 용도에 맞춰 개발된 텐트다. 텐트를 차에 싣고 이동하기 때문에 무겁고 부피가 커도, 설치 방법이 다소 어렵더라도 괜찮다. 좋은 오토캠핑 텐트를 고르는 주요 기준은 바로 편안함이기 때문이다. 오토캠핑은 야외생활을 하는 동안 편하게 쉬고, 취식하며 즐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편안함을 넘어 ‘감성’과 ‘취향’, ‘개성'을 드러내는 데에 조금 더 욕심을 부려도 좋다.

 

 

 

2. 텐트 모양에 따른 분류

다음으로 주요한 분류체계는 바로 텐트의 모양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다. 해가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태의 텐트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여기서 다루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게다가 정형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콕 집어 어느 모양이라고 얘기하기 어렵거나, 같은 분류의 다른 제품들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기능은 전혀 다른 제품들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그런 특수한 제품들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분류 기준을 다룬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

 

 

돔 텐트 (Dome)

흔히 '텐트'하면 떠올리는 기본형이 돔텐트다

가장 일반적이고 인기 있는 형태의 텐트는 바로 돔 텐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돔 텐트는 반구형의 모양이다. 이름에 걸맞게 둥그런 모양의 텐트도 있지만, 각이 져 있어 삼각형과 유사한 모양도 통상 돔 텐트로 분류한다.

 

돔 텐트는 백패킹용 텐트(Backpacking Tent). 백패킹 텐트는 캠핑 배낭에 텐트를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벼워야 한다. 요컨대 돔텐트는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들로만 구성된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백패킹용이라는 취지에 맞게 가격이 올라갈수록 폴과 패브릭도 가볍고 비싼 소재로 만든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티피 텐트/인디언 텐트 (Tipi)

티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모양으로 인기가 많으면 보호력도 우수하다

인디언 집인 티피 모양의 텐트로, 위로 솟아 있는 것이 특징다. 세로로 길쭉한 모습 때문에 밖에서 보면 공간이 커 보이지 않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매우 넓은 반전 매력 있다. 더불어 모양 때문에 비바람이나 눈에도 강하다.

재작년에 양양에 폭설이 내려 장박 텐트들이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하나 같이 무너졌을 때, 부서지지 않은 텐트는 바로 티피 텐트였다. 게다가 보통 티피 텐트는 면 소재로 되어있어 결로도 잘 생기지 않는 장점도 있다.

 

 

케빈형 텐트 (Cabin)

케빈형 텐트는 가장 집에 가까운 모양이며 내부 공간이 널찍하다

이름처럼 오두막 집의 모양으로 된 텐트. 사각형의 오두막 집 모양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이 잡혀야 되기 때문에 다른 텐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폴이 많이 들어가고 설치하는 것이 다소 어렵다.

부피와 무게도 크고 비싼 것 또한 단점이다. 하지만 가장 집에 가까운 모습 때문에 설치를 마치고 나면 보기에도 예쁘고, 머물기에도 편안하다. 기본적으로 케빈형 텐트는 여러 명이 잘 수 있는 대형 텐트가 일반적인 데다가, 각 잡힌 모양 덕분에 내부 공간의 높이가 균일하게 높고 출입구도 다중으로 되어 있다.

 

리빙쉘 텐트/거실형 텐트 (Living Shell)

리빙쉘 텐트는 이너 텐트가 들어가 거실과 침실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리빙쉘 텐트는 공간이 2개로 나뉘어 있다. 바깥에서 보이는 큰 텐트 안에 또 하나의 텐트(이너텐트)가 들어 있는 방식이며, 따라서 잠을 자는 공간과, 휴식하고 생활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이너 텐트를 제외한 텐트 내 바깥 공간을 거실로 쳐서 거실형 텐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간분리가 되기 때문에 장기 숙박에 적합하고, 의자, 식탁, 수납장, 대형 아이스박스 등 다양한 물품들을 거실에 두고 사용하기 좋다.

 

 

터널형 텐트 (Tunnel)

터널형 텐트는 터널처럼 길쭉한 모양이 강조된 텐트다

리빙쉘과 비슷한데 더 가로로 길쭉한 ‘터널’ 모양이 강조된 모습이다. 리빙쉘과 동일하게 거실과 취침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리빙쉘보다는 거실 공간이 더 넓어 내부에서 요리나 식사까지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차이점은 바로 폴대를 보면 리빙쉘은 X자 형태인 반면 터널형 텐트는 U자 형태로 설치한다. 그래서 리빙쉘 텐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설치가 더 간편하다. 일반적으로 리빙쉘 텐트에 비해 설치나 휴대가 용이하나 견고함은 떨어지기 때문에 장박을 한다면 리빙쉘 텐트를, 야유회에 가깝거나 날씨의 영향이 크지 않은 곳이라면 터널형 텐트를 추천할 수 있겠다.

 

 

비비 텐트 (bivy)

비비 텐트는 잠만 자는 최소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비박용 텐트다

비박이란 야영을 뜻하는 외국어다. 독일어로는 ‘Biwak’, 프랑스어로는 ‘Bivouac’이다. 비박을 잠을 자지 않는 무박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비박이라고 하면 정식 텐트를 치지 않고 바위나 동굴 등의 자연 지형을 이용해 비나 눈, 야생동물의 위험을 피해 잠을 자는 것을 말한다. 텐트를 치지 않는다는 취지에 가깝게 정말 잠만 자는 아주 소형의 ‘비박용 텐트’가 바로 비비 텐트다.

 

 

 

3. 설치 방법에 따른 분류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따라 텐트의 종류를 분류하기도 한다. 폴을 사용하는지 아닌지, 사용한다면 조립을 해야 하는지, 완성형으로 펼치기만 하면 되는지가 여기서 중요한 기준이다. 하지만 텐트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내가 텐트의 위치를 얼마나 자주 바꿀 것인지다.

 

 

원터치 / 팝업 텐트 (One-touch / Pop-up)

원터치 텐트는 설치와 해체가 가장 쉬운 텐트다

가장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텐트가 바로 원터치 또는 팝업 텐트다. 원터치 팝업 텐트는 스프링이 달린 프레임이 이미 잡혀 있어서 펼치기만 하면 텐트의 형태를 갖추는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스프링이 들어가 자동으로 펼쳐지는 제품을 팝업 텐트, 프레임은 잡혀 있지만 직접 세워서 폴대에 고정은 해야 하는 제품을 원터치 텐트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원터치와 팝업을 혼용한다.

 

해체도 모양 난 대로 접으면 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편리함이 이 텐트의 특강점이다. 최근에 고급 캠핑 장비에 투자하는 캠핑족들이 늘면서 원터치 팝업 텐트에 대해 싼 만큼 좋지 않다는 인식으로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빠르게 설치하고 해체해야 하는 취지와 목적이 있다면 이만한 텐트가 없으며, 갈수록 원터치 팝업 텐트도 돔뿐만 아니라 오두막, 터널 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와 더불어 견고하고 좋은 소재로 개발되기 때문이다.

 

 

프리스탠딩/논프리스탠딩 (Freestanding / Non Freestanding)

프리스탠딩 텐트는 독립형 또는 자유형 텐트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말뚝을 박을 필요 없이 독립적으로 형태를 유지하는 텐트를 말한다. 텐트 폴이 자체적으로 지지를 하기 때문에 텐트의 위치를 옮길 때 해체와 재설치를 할 필요 없이, 텐트를 그대로 들어 옮길 수 있다.

물론 말뚝()을 박을 필요는 없지만 텐트팩은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텐트를 편평하게 유지할 수 있고, 바람이나 비가 흐르는 길을 만들어 텐트의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논프리스탠딩 텐트는 스스로 서 있지 못해 트레킹 폴로 지지를 해야 하는 텐트다

반면 논프리스탠딩은 자체적으로 형태를 유지하며 서있을 수 없기 때문에, 먼저 팩을 데크든 땅에 박아 고정하고 트레킹 폴로 지지를 해야 하는 텐트. 그렇다면 논프리스탠딩을 구매할 이유는 없는 것일까?

물론 쉽게 위치를 바꿀 수 있고 프레임이 잘 갖춰진 프리스탠딩 텐트에 비해 편의성이나 편안함은 떨어지지만 그 대신 논프리스탠딩 텐트는 부피와 무게가 작다. 따라서 본인의 캠핑 목적에서 경량이 중요한 기준이라면 프리스탠딩보다 논프리스탠딩이 좋을 수 있다.

 

 

에어 텐트 (air)

에어 텐트는 폴을 사용하는 대신 튜브에 공기를 넣어 세우는 방식이다

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튜브에 공기압을 채워 텐트를 세우는 방식이다. 텐트 같이 큰 제품에 공기를 입으로 불어 채울 수는 없으니 별도의 펌프가 필요하며, 당연히 오토캠핑용이 기본이다.

 

예상할 수 있듯이 장비만 갖춰져 있다면 이보다 설치가 용이한 텐트가 또 없다. 뿐만 아니라 폴이 없기 때문에 부서질 위험이 적고 폴을 사용한 텐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람의 피해를 덜 받는다.

다만 장비까지 고려하면 텐트 용품의 부피와 무게가 크며, 튜브에 구멍이 나는 등 손상을 입게 되면 수선을 하는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들어 유지보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밖에 텐트를 살 때 고려해야 할 포인트

싱글월 / 더블월 (single wall / double wall)

싱글월과 더블월은 말 그대로 텐트가 한 겹인지 두 겹인지의 차이.

 

싱글월은 한 겹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블월 텐트보다 가볍고 설치하기가 쉽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밤이 되어 기온이 떨어지면, 몸에서 나오는 열이 갇힌 텐트 내부와 외부의 온도에 차이가 발생한다. 텐트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텐트 내부에 결로가 생기 쉬운데, 싱글월은 텐트를 구성하는 벽이 하나이기 때문에 캠퍼가 자는 공간 내부에 습기가 차거나 물이 몸으로 떨어지기 십상이다.

더블월 텐트는 이너 텐트와 레인 플라이 두 겹으로 이루어진 텐트다

반면 더블월은 내부에 이너 텐트 한 겹과 외부에 레인플라이라고 부르는 한 겹이 더해져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텐트는 이물질의 출입을 막으면서 내부에 환기를 시킬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레인플라이는 비와 바람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결로가 덜 생기고 통풍이 잘 되어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백패킹용 돔텐트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싱글월과 더블월이 큰 차이를 보이니 잘 고민해야 한다. 만약 배낭의 무게와 공간을 줄이고 싶고, 기후가 온화한 곳에서 캠핑을 할 계획이라면 싱글 월이 더 나은 선택이겠지만, 기후나 환경을 예측하기 어렵다면 휴대가 조금 어렵더라도 더블월 텐트를 챙기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다.

 

 

3계절 / 4계절 (three seasons / four seasons)

텐트는 사용하기에 적합한 계절에 따라 보통 3시즌과 4시즌으로 나뉜다. 3시즌 텐트는 봄, 여름, 가을에 사용하기 적합한 텐트를 의미한다. 겨울까지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인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겨울의 낮은 기온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보다는 ‘폭설’과 같은 환경에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

 

4시즌 텐트는 3계절 텐트보다 내구성이 강한 재료로 만들어 폭설과 강한 바람, 그리고 극한의 추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텐트. 뼈대와 기둥이 더 강력한 것이 특징이지만, 3계절 텐트에 비해 통풍이 잘 안 되는 경향이 있어 온화한 날씨에는 오히려 부적합할 수 있고, 3계절 텐트보다 물론 부피와 무게가 크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폭설이 예상되거나 심한 겨울바람이 부는 눈밭에서 캠핑을 할 것이라면 겨울용 텐트로써 4계절 텐트를 장만하는 것이 좋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3계절 텐트로 4계절을 사용하는 편이 낫다.

활용도가 높고, 부피와 무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보온은 텐트 외에 매트나 침낭 등 다른 장비로 충분히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4계절 텐트라고 해도 겨울 캠핑은 자연히 추울 수밖에 없다.

 

 

소재/원단

티피 텐트를 얘기할 때 잠깐 언급했지만 본체를 구성하는 원단이 면으로 된 것도 있다. 은 결로가 잘 생기지 않지만 세척과 곰팡이 관리가 힘들고, 재질이 무겁고 두꺼우며, 가격이 비싸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소재는 폴리에스테르인데 면텐트와 반대로 가볍고 저렴하며 유지 보수가 용이한 편이나 결로에 취약하고 면만큼 바람과 같은 외부 환경에 대한 보호성이 높지는 못하다.

그밖에 여러 가지 소재를 합친 혼방면을 사용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캔버스 천으로 만든 텐트도 있다.

 

원단의 종류 외에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주요한 기준들에는 섬유의 굵기를 의미하는 데니어(D, Denier)나 들어가는 섬유의 수량을 의미하는 텐서티(T, Tencity)가 있다.

또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발수(Water Repellency)방수(Water Proof)처리가 되었는지를 보는 것이다. 더불어 수압을 얼마큼 견딜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내수압(i.e. 5000mm)도 중요하며, 그 외에 방염(Fire Repellency)처리나 자외선 차단 코팅(UV)이 들어갔는지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크기/비용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인데, 너무 당연한 얘기이다 보니 마지막에 언급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텐트는 사용하는 사람의 수와 크기에 따라 적정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작은 텐트는 생활과 수면의 질을 망칠 수 있고, 너무 큰 텐트는 사용하기 버겁고 내부 온도의 유지도 어려워 궁극적으로는 캠핑의 재미를 저해할 수 있다.

 

그리고 예산을 잘 생각하고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 캠핑 용품 중에 텐트의 부피가 가장 크다 보니 가용예산의 대부분을 텐트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텐트만큼이나 캠핑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용품들이 많다. 침낭이나 퀼트, 베개, 매트, 간이침대 등이 어쩌면 수면의 질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게다가 텐트는 소모품이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너무 무리해서 사는 것보다는 다른 용품들을 고려해 현명히 예산을 배분하고, 작고 가볍게 시작하면서 본인의 성향과 캠핑의 목적에 알맞은 나만의 텐트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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