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시리즈 리뷰

연말 공개 예정인 한국 드라마 6작 소개

by 저피 2022. 11. 9.
반응형

어느덧 11월이 되어, 벌써 해를 되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도래했다. 하지만 아직 올해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 개봉을 했거나, 2022년이 지나기 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콘텐츠들이 많다. 오늘은 2022년이 가기 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콘텐츠들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연말 개봉 예정인 한국 드라마

 

조사를 해보니, 훈훈한 로맨스부터 짜릿한 스릴러까지, 모두를 위한 무언가가 있었다. 오징어 게임을필두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 저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올해를 정리하기 보다, 남은 2022년을 즐겨보도록 하자!

 

 

 

패뷸러스

패뷸러스(The Fabulous) 패션 업계에서 일하는 네 친구의 삶을 그린 한국 드라마. 드라마는 불꽃 튀는 경쟁의 패션 세계를 헤쳐나가는 등장인물들의 , 사랑, 그리고 우정을 다룬다.

 

더 패뷸러스 (The Fabulous)

 

출연진에는 채수빈, 최민호(샤이니), 이상운, 박희정 등이 있다. 패뷸러스(The Fabulous) 2022 11 4일에 방송을 시작했다. 패션을 주제로한 드라마나 웹툰 등의 콘텐츠는 근근이 나오는 편인데, 이번 드라마는 과연 어떠한 차별화를 두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Reborn Rich)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 재벌에서 비서로 10 넘게 일한 윤현우의 이야기를 다룬다. 윤현우는 재벌 총수 일가에 의해 횡령 혐의로 누명을 쓰고 막내아들 진도준에게 살해당한다. 죽은 윤현우는 자신을 살해한 진도준으로 회귀하여 사를 운영하면서 순양그룹 일가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출연진에는 송중기, 신현빈, 이성민, 윤제문이 포함되어 있다. 영어로는 “Reborn Rich”라는 제목을 재벌집 막내아들은 11 18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11 26일에 방송될 예정인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드라마는 커리어 최대 고비를 맞게 되는 인기 여배우 한강희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딸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 독신 아빠 방정석의 이야기 그린다고 하다.

 

소녀시대 최수영, 윤박, 강다현, 김상우 등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2021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내용은 어느 정도 보장할 있겠다. 흥미로운 줄거리와 올스타 캐스팅으로, 팬레터를 보내주세요가 과연 히트를 있을지 기대된다.

 

 

 

글로리

《더 글로리》(The Glory) 김은숙 작가가 쓰고, 안길호 감독이 제작한, 2022 12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3 공개를 목표로 시즌 2까지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더 글로리 (The Glory)

 

글로리는 학교 폭력의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시리즈다.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인해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가 치밀하게 준비한 철저한 복수를 다루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내용을 듣고 나니 포스터에서 친절한 금자씨의 오마주가 느껴지는 같기도 하다.

송혜교 배우가 맡은 문동은이라는 역할은 한때 학교 폭력의 희생양이었던 초등학교 교사인데, 그녀를 괴롭히던 사람의 아이도 그녀의 학교에 다니고 있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진다.

 

그 밖에도 김은숙 작가가 각본이라면 분명 여러 우여곡절과 갈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교 외에 이도현 배우가 가해자의 아들인 주여정 역을 맡았고, 임지연 배우는 왕따 사건에 휘말리는 학생인 박연진을 연기했다.

 

 

 

아일랜드

아일랜드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제주도에서 정염귀라는 악마와 싸우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드라마, 12월에 12부작으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정염귀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인간병기로 훈련받으며 자랐다.

 

아일랜드 (Island)

 

그는 이제 정염귀에 맞서 싸우는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벌이는 살생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원미호(이다희) 대기업 회장의 외동딸로, 사고를 제주도로 쫓겨나는데, 정염귀의 표적이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차은우) 생명을 지키고 악을 정화하는 퇴마 전문의 천주교 신부이다. 쿵탄(성준)은 반과 함께 요괴를 물리치다가, 결국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며 반과 맞서게 되는 역할이다. 12월에 개봉 예정인 아일랜드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판타지 엑소시즘을 다룬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연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은 매울지도 몰라

오늘은 매울지도 몰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 드라마로,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나이 탓인지, 취향의 차이인지 사실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늘은 매울지도 몰라라는 제목과 한석규, 김서형이 출연진을 보자 마자 꽂혔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Recipe for Farewell)

 

이 드라마는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로 일하는 창욱의 삶을 따라간다. 워킹맘으로 살아온 아내 다정은 대장암 말기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녀는 창욱이 라면만 끓일 줄 알면서도 매일 그에게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창욱은 다정을 위해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다.

 

영어 제목은 “Recipe for Farewell”, 그러니까 이별의 레시피인데, “오늘은 매울지도 몰라라는 제목에 얼마 남지 않은 같은 끼니를 맛있는 음식으로 챙겨주고 싶은데 맛이 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만 같다. 가슴 한 켠이 시큰해지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드라마가 되길 바래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