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라사와 나오키2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Monster)> - 절대악을 논하는 명작 결국 에 이어 까지 보게 되었다. 총 18권으로 되어있는 이 만화도 다 보는 데 이틀이 걸렸다. 에서 느꼈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그림이 우선 눈에 띄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스토리텔링은 하나의 실체를 보여주면서, 또 다른 하나의 실루엣만 보여주는 것이 그 매력이다. 실루엣이 실체가 되는 것을 거듭해서 확인하다 보면 어느덧 첫 번째의 실체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만큼 개연성이 탄탄하다는 것이다. 우라사와 나오키 리뷰 지난주에 친한 지인이 내게 ‘우라사와 나오키’라는 일본 만화가를 추천해줬다. 원래 만화를 잘 보지 않지만 내 취향을 잘 아는 지인의 추천이라 기회가 되면 찾아보겠다 했다. 그는 “를 꼭 averagejoe.tistory.com 큰 스토리 안에 있는 작은 스토리들의 구성도 좋다. 주변인물들의 사.. 2020. 3. 17. 우라사와 나오키 <20세기 소년(20th century boy)> 리뷰 지난주에 친한 지인이 내게 ‘우라사와 나오키’라는 일본 만화가를 추천해줬다. 원래 만화를 잘 보지 않지만 내 취향을 잘 아는 지인의 추천이라 기회가 되면 찾아보겠다 했다. 그는 “를 꼭 봐, 그게 명작이야. 를 보고 난 다음에 마음에 들면 도 봐”라고 했다. 심심해서 주말에 만화 카페를 찾았다. 왠지 라는 작품이 많을 것 같아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 ‘우라사와 나오키’ 이름까지 익히고 주인에게 물었다. “혹시 있어요?”라고 묻는 순간에도 내 머릿속엔 ‘우라사와 나오키’를 외고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우라사와 나오키’는 만화계의 거장이다. 라는 작품이 수십 개라도 만화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에게 일단 ‘우라사와 나오키’의 다. 아무튼 만화 카페 주인도 모를 리 없었다. 그는 “아… 그게…”라고.. 2020. 3.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