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까지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미리 준비하세요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창업지원사업에서도 특히 예산이 많고 경쟁률이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초기창업패키지다.

 

초기창업패키지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에도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기업들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가 열릴 예정이니, 사업초기에 필요한 금전적 자금과 마케팅 및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비금전적 지원이 필요한 사업가 분들께서는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서서히 준비를 시작하시기 바란다.

 

 

초기창업패키지 담당기관

정식 사업명은 “초기창업패키지”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산하의 기술창업과가 소관부처이고, 창업진흥원 창업성장본부 산하의 예비초기창업실에서 전담한다. 따라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창업진흥원의 예비초기창업실에 문의하면 된다.

 

 

 

초기창업패키지란?

초기창업패키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고일을 기준으로 창업한지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아직 창업을 하지 않아 사업자등록이 없는 분들께서는 동일 기관에서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를, 3년 초과 7년 미만인 기업에서는 창업도약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공고일 및 지원절차 (홈페이지 링크)

구체적인 신청기간은 2023년 2월에 K-Startup 홈페이지(바로가기)에 공고될 예정이며,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절차는 간단하다. 사업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을 하면, 담당기관에서 평가를 하고 뽑힌 사업과 협약을 맺은 후 곧장 사업화 지원에 돌입한다. 제출서류로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자격에 대한 증빙서류가 있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혜택

초기창업패키지에서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지적재산권을 취득하거나, 마케팅을 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22년을 기준으로 회사당 최대 1억원까지 지급이 되었다.

 

역시 올해는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나, 2022년도를 기준으로 창업프로그램에는 홍보물 제작 등을 위한 마케팅 지원, 제품과 서비스, 시스템 등에 대한 인증지원, 그리고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지원이 맞춤형으로 제공되었다.

 

 

 

초기창업패키지 예산과 대상기업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사용될 자금으로 553.1억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2022년에는 788.05억 원이었고 당시 약 760개의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니, 짐작건대 올해에는 550개사 내외로 초기창업패키지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 지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대상이 되는 사업에는 빠짐없이 지원하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런웨이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창업 초기에는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쌓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니, 초기 창업가 분들께서는 잘 활용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