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죽은 시인의 사회1 <죽은 시인의 사회> 리뷰 - 제대로 살고 있는가? 호이 폴로이 혹은 카르페 디엠 사람들은 죽을 때 ‘껄껄껄’하며 죽는다고 한다. 이는 통쾌하게 웃으며 죽는다는 뜻이 아니다. 여기서 ‘껄껄껄’은 우리가 죽는 순간에 후회하는 세 가지를 말한다. ‘더 베풀 걸, 더 용서할 걸, 그리고 더 재미있게 살 걸’. 는 세 가지 중에 어쩌면 우리가 살면서 이루기 가장 어려운 세 번째 후회 ‘더 재미있게 살 걸’에 관한 책이다. 재미있게 산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아마 단순히 쾌락추구적인 삶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재미’란 매우 주관적인 가치다.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일이 타인에게는 가장 따분한 일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무의미해 보이는 일이 될 수도 있는 법이다. 따라서 ‘재미있게 살 걸’이라고 하는 심리의 본질은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2020. 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