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호등1 신호등을 건너며 파란불이 켜지기만을 멍하니 기다리고 있다. 어렸을 적엔 신호등이 모두 전구식이었는데 지금은 LED식으로 바뀌었다. 차량 신호등보다도 보행자 신호등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구일 때는 보행자 기호는 검은색이고, 그 배경에 빨간불 또는 파란불이 들어왔다. 지금은 배경이 검은색이고, 보행자 기호에 LED다이오드가 촘촘히 박혀 빛을 낸다. 전구는 대낮에 역광을 받으면 불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LED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 LED와 전구를 사용하기 전, 최초의 신호등은 가스를 사용했다. 1868년 런던의 국회의사당 앞에 설치되었는데, 가스폭발이 잦았다. 수동으로 작동하는 교통경찰과 주위를 지나다니는 보행자의 인명피해로 인해 금방 석유로 대체되었다. 전기를 사용하는 신호등은 1914년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최.. 2020.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